광고
광고

강원소방, 산불 진화용 ‘토네이도 관창’ 개발

오는 3일 춘천 봉의산 순의비서 시연회 개최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7:57]

강원소방, 산불 진화용 ‘토네이도 관창’ 개발

오는 3일 춘천 봉의산 순의비서 시연회 개최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4/02 [17:57]

 

[FPN 정현희 기자] =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춘천 봉의산 순의비에서 개발한 산불진화 전문관창 시연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강한 바람으로 단시간 확산되는 동해안 산불에 사용 중인 관창의 낮은 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산불진화 전문관창인 ‘토네이도 관창’을 개발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관창은 산업용(세척용)으로 짧은 사거리(직사 7m, 분사 2.5m)를 가져 공격과 방어 시 전술에 제약이 생기고 소방대원 보호에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 관창은 바람에 편승해 진압 가능한 맞춤형 전문관창에 초점을 맞춰 강원소방학교 이상현 교육훈련과장의 아이디어에 (주)마른안개의 기술력이 더해져 제작됐다. 


길이 0.11m, 중량 2.9㎏인 전문 관창은 스테인리스와 강화플라스틱을 주재료로 만들어졌다. 분사거리 16m, 폭 3m, 분당토출량 30l/min으로 설계됐다.


성능분석 결과 분사거리와 확산면적이 개선됐고 무동력 수압을 이용한 회전식 기능이 추가돼 대원보호기능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강원소방의 설명이다. 

 

강원소방은 관창ㆍ산불진압호스 경량화와 야광호스 공동개발을 위한 소방청 주관 소방장비 고도화 사업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현 소방령은 “개발된 장비가 하루빨리 보급돼 산불 현장에서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인터뷰
“한국형 소방 전술, ‘소방내전’ 교범의 핵심입니다”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