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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나른한 봄, 졸음운전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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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소방위 임영진 | 기사입력 2020/04/06 [13:20]

[119기고]나른한 봄, 졸음운전 주의하자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소방위 임영진 | 입력 : 2020/04/06 [13:20]

▲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소방위 임영진

매년 이맘때쯤이면 날씨가 풀리면서 우리 몸의 긴장 또한 느슨해지게 된다. 긴장이 풀리면 어김없이 졸음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졸음운전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자. 

 

첫째, 차량의 실내공기를 환기한다. 일교차가 큰 초봄은 실내 온도 유지와 미세먼지 유입 방지를 위해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시로 차량 내부를 환기해야 한다.

 

둘째, 가벼운 운동으로 활력을 공급한다. 동일자세로 장시간 운전할 경우 몸의 긴장이 풀어져 졸음으로 이어진다. 턱 운동 등 가벼운 운동으로 몸에 근육을 풀어주고 껌, 사탕 등을 섭취해 뇌에 자극을 준다. 동승자가 있다면 서로 대화를 나누도록 한다.

 

셋째,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을 밝은 톤으로 바꾼다. 차량 내 내비게이션의 볼륨을 높이고 경쾌ㆍ발랄한 음성으로 전환해 청각에 자극을 주는 것도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넷째, 졸음쉼터를 이용하자. 가로수나 가로등이 일정 간격으로 배열된 비슷한 환경의 도로를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졸음으로 이어져 상황 판단에 혼란이 온다. 이때는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이상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봤다. ‘조금만 참으면 곧 도착인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졸음운전을 계속하다간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된다. 언급한 내용을 잘 숙지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소방위 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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