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해 출동했던 펌뷸런스 실적을 발표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앰뷸런스의 합성어로 한정적인 공공재인 소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어졌다.
구급차량이 타 출동으로 인해 부재하거나 타 구급차량이 오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경우 가까운 펌뷸런스를 출동시켜 응급 상황의 환자에 대처하고자 시행됐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펌뷸런스는 총 213건 출동했다. 주요 출동 내용은 ▲심정지 35건 ▲중증외상 7건 ▲교통사고 92건 등이다.
8개 센터의 8대 펌프차로 지정된 소방서 펌뷸런스팀은 혈압기ㆍ혈당기, 외상처치 등 구급장비와 응급구조사 2급 자격자를 포함해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통해 시민의 아전을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병행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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