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정남면 실리콘 제조공장 화재… 건물 5개 동 전소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4/08 [10:16]
[FPN 정현희 기자] = 7일 오후 9시 2분께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한 실리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 55명이 현장에 출동해 2시간 4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인근 공장의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건물 5개 동이 전소되고 기계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978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실리콘 제조공장 1층 내부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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