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10일부터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서 피난ㆍ방화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비상구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은 지난 제천 스포츠센터ㆍ밀양 세종병원과 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비상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인명피해가 많이 나올 수 있어 비상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에 창원의용소방대원들은 의창구 팔용동 다중이용시설 4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ㆍ비상구 주변 물건 적치 또는 문 고정 장치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인에게 유지관리 요령을 교육하며 비상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용진 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대피 통로로 이용된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업으로 비상구 안전관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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