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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소화기로 에어컨 실외기 화재 피해 막아

거주자, 소화기로 초기 소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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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5/07 [13:15]

양산소방서, 소화기로 에어컨 실외기 화재 피해 막아

거주자, 소화기로 초기 소화 성공

강보라 객원기자 | 입력 : 2020/05/07 [13:15]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5일 오후 12시 15분께 양산시 동면 소재의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소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다용도실 에어컨 실외기 배선의 전기적 단락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는 119에 신고한 후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했다. 화재 발생 시 다용도실 문은 닫힌 상태였다. 화염ㆍ연기가 생활공간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동권 서장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생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냉방기 사용 전 실외기 연결부분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를 확인하고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해 올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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