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6일 오후 5층 강당과 도봉산공영주차장에서 도봉119안전센터 건립 관련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봉119안전센터는 관할인 도봉동의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방력 재배치로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내년 3월 도봉동 도봉산공영주차장부지에 연면적 998.63㎡ 이내 지상 3층 정도의 규모로 착공될 예정이다. 소방인력과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3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된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체온 측정과 손 소독, 해외방문이력 확인 등 안전을 확보한 후 진행됐다. 행사에는 건축설계 공모에 접수한 신진건축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근 서장은 “도봉구 관내 소방사각지대 해소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봉119안전센터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