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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케미칼(주) “NOVEC 1230 가스소화설비 안전성 강화”

선택밸브 오작동 따른 배관 폐쇄 가능성 최소화 기술 구현해 특허 출원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12:28]

한주케미칼(주) “NOVEC 1230 가스소화설비 안전성 강화”

선택밸브 오작동 따른 배관 폐쇄 가능성 최소화 기술 구현해 특허 출원

최영 기자 | 입력 : 2020/05/11 [12:28]

▲ 최근 불거진 가스계소화설비 선택밸브 오작동에 따른 배관 폭발 등의 위험성을 최소화한 기술을 구현해 특허 출원을 완료한 NOVEC 1230(FK-5-1-12) 가스소화설비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가스계소화설비 대표 기업인 한주케미칼(주)(대표 박희동)가 최근 불거진 가스계소화설비의 선택밸브 오작동에 따른 배관 폭발 등의 위험성을 최소화한 기술을 구현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주케미칼에 따르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이 기술은 가스소화설비의 선택밸브 오작동으로 개방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소화약제 용기도 개방되지 않도록 고안했다.


기존 가스계소화설비는 이산화탄소나 질소 기동용기의 압력이 선택밸브를 개방하는 동시에 소화약제 용기밸브 작동장치(니들밸브 등)에 전달돼 소화약제 용기밸브를 개방시킨다. 이때 선택밸브 문제로 정상적인 개방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소화약제 용기밸브는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한주케미칼 관계자는 “NOVEC 1230(FK-5-1-12) 가스소화설비는 선택밸브로 공압식 엑츄에이터 볼밸브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며 “기존 앵글타입과 그루브타입 선택밸브에 비해 2배 이상 고가지만 작동의 안전성과 압력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허 출원 기술에선 이 공압식 엑츄에이터와 기동용기의 압력이 전달되는 기동라인을 연동되도록 했다. 기동용기의 압력으로 엑츄에이터가 작동해 선택밸브가 개방되면 그 기동용기의 압력이 소화약제 용기밸브 작동장치에 전달된다.


만약 오작동으로 선택밸브가 개방되지 않을 땐 공압식 엑츄에이터와 연결된 기동라인 차단밸브가 개방되지 않아 기동용기의 압력은 소화약제 용기밸브 작동장치로 전달되지 않는다. 선택밸브 오작동으로 배관 폐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는 게 한주케미칼 측 설명이다.


박희동 대표는 “최근 제기되는 선택밸브의 오작동 우려 문제는 시스템 개발 초기부터 고민했지만 발생 확률이 낮다는 이유로 추가 기술 개발을 보류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단 1%의 배관 폐쇄 가능성까지 배제시켜 더 안전한 소화설비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주케미칼은 최근 논란이 된 소화약제 용기와 안전밸브 문제에 대해서는 설치현장과 협의해 신속히 전량 무상교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희동 대표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들께 깊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에 관련된 매서운 채찍을 겸허히 수용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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