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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동복 7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통기성ㆍ신축성 향상… 하의 군청색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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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16:30]

소방기동복 7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통기성ㆍ신축성 향상… 하의 군청색으로 변경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5/21 [16:30]

▲ (왼쪽)기존 소방기동복과 (오른쪽)변경된 소방기동복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오는 22일부터 소방기동복이 새롭게 바뀐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해 11월 28일 개정한 ‘소방공무원 복제규칙’에 따라 5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동복을 착용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기동복이 내구성은 강하지만 재질이 뻣뻣하고 하의 색상이 주황색이어서 이물질에 쉽게 오염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추진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새로운 기동복은 색상과 재질, 기능성 등이 개선됐다. 상의 색상은 기존 기동복보다 더 선명한 주황색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고 깃과 옆선, 소매 안쪽에 진한 군청색을 배색했다.

 

하의는 주황색에서 군청색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재질엔 레이온과 정전방지섬유를 추가해 통기성과 신축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소방청은 “기동복 상의는 기존과 동일한 와이셔츠 형태로 상의 깃을 제작하고 앞판 중앙에 지퍼를 달아 입고 벗기 쉽도록 했다”며 “하의는 옆 주머니를 사선으로 하고 옆선에 덧붙임주머니를 달아 기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12월 31일까지 기존 기동복과 개선된 기동복을 혼용해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과규정을 뒀다”며 “예산 여건에 따라 제복 교체 시점은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동복 외에 개선된 활동복과 임부근무복, 특수복 등은 내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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