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22일 오전 9시 전략회의실에서 군 복무 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3명에 대해 전역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하는 제60기 의무소방원은 우태균, 최승영, 최다훤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23개월 동안 소방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고 영예롭게 군 복무를 마쳤다.

의무소방원 제도는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에는 16명의 의무소방원이 근무하고 있다.

염병선 서장은 “군 복무 기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 사회와 학교로 돌아가더라도 지금까지 보여준 성실한 모습처럼 열정을 다해 생활해달라”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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