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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포함 소방공무원 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지난 22일ㆍ23일 양성… 센터 폐쇄, 동료 직원 자가 격리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6 [20:08]

예비부부 포함 소방공무원 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지난 22일ㆍ23일 양성… 센터 폐쇄, 동료 직원 자가 격리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5/26 [20:08]

[FPN 박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또다시 소방조직에 퍼졌다. 재확진자로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소방공무원이 완치한 지 19일 만이다.

 

소방청은 지난 22일 경기부천소방서 소방공무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A 씨는 전날인 21일 퇴근하면서 오한을 느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A 씨는 다음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고 현재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소방공무원 예비부부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부천소방서에 근무하는 B 씨는 지난 18일 코막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 같은 소방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B 씨는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의 예비 아내인 서울마포소방서 소방공무원 C 씨도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 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B 씨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로나19에 감염된 소방공무원은 모두 3명이 됐다.

 

해당 소방서는 방역 조치 후 24시간 폐쇄에 들어갔고 확진자와 접촉한 대원들은 자가 격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26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청은 “확진 판정받은 소방공무원과 접촉한 환자 등도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확진된 사례는 없었다”며 “잠복기를 고려해 앞으로 2주간은 예의주시해서 추가 확산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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