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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화재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이 발생

삼성화재방재연구소, ’07~’10년 화재사고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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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11/08/05 [12:05]

주방화재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이 발생

삼성화재방재연구소, ’07~’10년 화재사고 분석결과 발표

이지은 기자 | 입력 : 2011/08/05 [12:05]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에 비해 30%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방재연구소(대표이사 지대섭)는 4일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186,694건의 화재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방화재 발생건수는 여름철 3,317건, 겨울철 2,520건으로 음식물 조리와 빨래삶기에 의한 화재가 겨울철과 대비해 여름철에 각각 1.5배와 3배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철 주방화재의 증가원인으로는 보양식을 만드는 등 조리시간이 긴 음식물을 만들며 가스레인지를 켜둔 채 외출하는 개인부주의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시간대별로는 주로 주부들이 가사일을 하거나 개인시간을 보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방재연구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조리한 채 외출하면 그만큼 화재 위험성에 더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당부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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