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하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물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폭염은 일반인도 견디기 힘들지만 고온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더 치명적이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 및 이온음료 충분히 섭취 ▲카페인 음료 섭취 자제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주ㆍ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ㆍ노약자 방치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는 폭염을 대비해 구급장비를 일제 점검하는 등 119구급활동대책을 추진해 환자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정희 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관리에 취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한낮의 야외활동을 삼가길 바란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초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