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 이하 화보협)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씨마크호텔 등 건물 67곳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씨마크호텔(강원 강릉) ▲삼성전자(주) 그린시티3캠퍼스(광주) ▲한국정보화진흥원(대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경남 창원) ▲인하대병원(인천) 등이다.
이는 화보협이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뤄진 곳을 선정하는 제도로 심의를 신청한 건물에 대해 화재폭발위험과 건물 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우수건물로 인정된 사업장에는 해당 건물에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가 수여된다. 올해 우수 건물 67곳을 포함해 전국에 총 115곳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지정됐다.
인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화재 사고가 발생하거나 점검 시 안전기준에 미달될 경우 인정이 취소된다.
화보협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은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화재안전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해당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국민이 화재 사고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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