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달 29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0년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장대응단 구조대 소속 김혁진 소방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며 각 소방서에서 최소 인원(2명)만 참석한 채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매년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김혁진 소방관은 “최선을 다한 만큼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되는 몸짱소방관 달력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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