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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서 ‘최우수상’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자동단속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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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7:30]

충북소방,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서 ‘최우수상’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자동단속시스템 개발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7/03 [17:30]

 

[FPN 정현희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소방청이 주최한 ‘제1회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근절을 위한 자동단속시스템’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충북소방은 ‘+UP IoT 지능형 소화전’이라는 주제로 ‘소화전 인근 불법 주ㆍ정차 자동단속시스템’을 개발해 대회에 출전했다. 출전팀은 신길호 충북소방 예방안전팀장과 임민규 충북소방 소방장, 이창목 진천소방서 소방장, 한주동 진천소방서 소방교로 구성됐다.

 

이 소화전은 소화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한 원격관리시스템이다.


충북소방과 (주)엔시드는 소화전 인근 5m 내 불법 주ㆍ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IoT 지능형 소화전을 이용한 자동단속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진천군 상산로에 있는 소화전 1곳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2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그 결과 이 시스템은 원격 제어를 통해 56건(일평균 3.7)을 단속했다.


시범 운영 주요 효과에는 ▲경각심 고취 통한 불법 주ㆍ정차 근절 ▲소화전 상시운용체계 확립 ▲소화전 관리주체인 소방의 단속권 강화 ▲무인단속 통한 소방공무원 보호 등이 있다.


충북소방은 IoT 지능형 소화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개발해 관리ㆍ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번호 자동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등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연상 본부장은 “소화전의 24시간 관리ㆍ운영을 위한 뜻깊은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소화전 인근 불법 주ㆍ정차 근절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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