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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여름철 모기향불 화재 주의하세요”

바람ㆍ부주의 등 모기향불 전도 시 화재 위험 증가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7 [18:13]

부산소방 “여름철 모기향불 화재 주의하세요”

바람ㆍ부주의 등 모기향불 전도 시 화재 위험 증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7/07 [18:13]

 

[FPN 정현희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7일 화재조사시험분석실에서 여름철 모기향불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재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모기향불은 바람ㆍ부주의로 전도됐을 경우 5분 이후 무염연소(훈소)가 시작되고 25~30분 만에 발화했다.


일상에서 종이(박스)를 받침대로 사용한 후 모기향불을 완전히 소화하지 않고 휴지통 등에 버린 경우를 가상한 실험에서는 모두 가연물에 접염되고 5분 안에 착화됐다. 


부산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부산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4197건이다. 이 중 모기향 등 향불ㆍ촛불로 인한 화재는 101건으로 2.4%를 차지하고 있다.


모기향불은 사용자가 조심하더라도 바람 등 기타 요인으로 전도되거나 가연물에 접촉할 경우 쉽게 착화되기 때문에 안전 유무 확인이 필요하다.


모기향불 화재 예방을 위해선 가연성 소재로 만들어진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다 쓴 모기향불은 물을 부어 완전히 소화한 후 버리도록 한다.


김민호 화재조사담당은 “여름철 해충인 모기 등을 퇴치하기 위해 모기향불을 많이 쓰다 보니 이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다”며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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