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강서소방서(서장 박진수)는 8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다사읍 매곡리 소재)에 습식 방연마스크 60개를 지원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습식 방연마스크는 일반마스크처럼 착용이 쉬우면서 초기 화재에서 유독가스를 걸러주고 고온의 연기로 인한 기도 화상을 예방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품이다.
이번 보급은 대구시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와 협업해 화재 시 피난약자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취약대상 소방물품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앞으로 화재대피용 손수건 400개, 소화기 550개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박진수 서장은 “중증장애인시설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적절한 안전관리로 화재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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