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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2주년 축사]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1825명의 관리사와 함께 축하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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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 기사입력 2020/07/10 [12:56]

[창간 32주년 축사]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1825명의 관리사와 함께 축하를 전합니다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 입력 : 2020/07/10 [12:56]

▲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소방방재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1825명 소방시설관리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방 분야 최장수 언론지로서 긴 세월 동안 대한민국 소방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항상 생동감 넘치는 현안과 많은 현장 소식, 소방 관련 기술 등을 쉽게 접하게 해준 최기환 발행인과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실현되도록 소방방재신문이 꾸준한 노력을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재 소방시설과 건축 방화 피난시설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시설임에도 제대로 유지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공사 시방서와 같은 법적 설치기준만 있다 보니 현재의 소방시설관리사의 법적 점검은 기능 위주보다도 법적 설치 여부 기준만을 판단하는 형식적인 점검에 지나지 않습니다.


소방 관련 시설에 대한 시설주의 최소한의 주기적인 육안검사, 시험, 유지관리를 명시한 법 기준이 하나도 없다 보니 시설주는 당연히 유지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이 없고 책임은 소방시설관리사와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전가하는 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앞으로 우리 소방시설관리사의 점검이 과거 법적기준 준수여부 위주의 소방공무원 검사 업무 형태에서 벗어나 성능 유지와 기능 테스트가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점검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


실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즉, 살아있는 소방시설과 건축방화피난시설로 유지관리가 되도록 해야 소방시설관리사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제도 개선에 소방방재신문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리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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