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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올해 상반기 3분에 한 번꼴 출동

전년 대비 화재, 구급출동 ↓… 구조출동 23.1% ↑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10 [18:05]

제주소방, 올해 상반기 3분에 한 번꼴 출동

전년 대비 화재, 구급출동 ↓… 구조출동 23.1% ↑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7/10 [18:05]

 

[FPN 정현희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 올해 상반기 일평균 480회, 3분에 한 번꼴로 도민에게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소방이 상반기 119신고 처리건수를 분석한 결과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 8만7331건이 처리됐다. 

 

제주소방은 화재와 관련해 접수된 1716건 중 261건을 처리했으며 17명(사망 9, 부상 8)의 인명피해가 나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화재 처리 건수는 103건(28.3%) 감소했지만 인명피해는 3명(21.4%)이 증가했다.


장소별로 보면 지난해 대비 화재 건수는 ▲비주거시설(113→ 101건) ▲주거시설(72→ 52건) ▲차량(39→ 32건) ▲임야(61→ 15건) 순으로 집계됐다. 임야 화재가 큰 폭으로 줄어 제주소방은 화재 발생 감소 요인을 들불 화재 예방대책의 효과로 분석했다.


화재 인명피해는 주거시설 15명(사망 9, 부상 6), 비주거시설 1명(부상 1), 임야 1명(부상 1)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소방은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설치 실태를 파악하고 집중 홍보와 취약계층 무상보급 등 보급률 증가를 위한 주택 화재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ㆍ수난ㆍ산악 등 각종 재난현장 구조 활동은 전년 대비 1300건이 증가한 6910회로 742명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사고종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125명 ▲승강기사고 107명 ▲고립사고 56명 ▲수난사고 55명 ▲갇힘사고 52명 ▲산악사고 30명 ▲추락사고 30명 ▲화재 24명 순이다.

 

나머지 263명은 문 갇힘 사고, 실내안전조치 등 생활안전사고로 나타났다. 제주소방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활안전사고의 구조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2만3593회의 구급출동으로 1만589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이송인원은 2500명(13.6%) 감소했다. 이송 유형은 질병이 1만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1847명, 낙상 170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정병도 본부장은 “통계자료를 꼼꼼히 분석해 지역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도민에게 수준 높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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