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과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 이하 KFI)은 한국무역협회와 지난 13일 ‘소방산업체 온택트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소방산업체에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방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KFI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권순경 원장과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소방산업체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상호협력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세계소방시장 정보공유 및 교육 ▲소방산업 온라인 특별 전시관 구성 및 홍보 ▲해외 바이어 매칭 및 온라인 화상마케팅 등을 합의했다.

KFI는 앞으로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해외 바이어 우선 매칭 등으로 국내 소방산업체의 온라인 해외 마케팅 활동이 활발해지고 수출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경 원장은 “국내 소방산업체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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