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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하차도 참사… 부산소방본부 등 압수 수색

초동대처 부실 의혹 등 사실관계 확인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0:07]

경찰, 지하차도 참사… 부산소방본부 등 압수 수색

초동대처 부실 의혹 등 사실관계 확인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0/07/31 [10:07]


[FPN 유은영 기자] = 지난 23일 폭우로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하는 부산경찰청이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중부소방서 등 3곳을 압수 수색했다.

 

초량1지하차도 침수 직후 시민 신고가 빗발쳤지만 40여 분 동안 신고 접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초동대처가 부실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경찰과 국과수 등 합동감식반은 사고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였다. 1분에 20t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3대의 배수펌프와 펌프 모터가 설치됐는데도 제대로 배수가 되지 않은 이유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이번 참사 전 지하차도 통제 매뉴얼이 있는데도 사실상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부산 동구청과 동부경찰서를 상대로도 초기 대응 적절성 여부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초량1지하차도 사고 원인과 문제점 규명을 위해 감사에 착수한다. 행안부는 이날 부산시에 감사 계획을 구두로 통보했다. 31일부터 시와 동구,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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