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ㆍ협력 위한 인천소방 직장협의회 출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ㆍ고충 처리 등 협의 담당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8/05 [17:45]
▲ 김영중 본부장과 정광욱 회장, 임원들이 6층에 마련된 직장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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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현희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5일 소방 내부의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직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소방은 대강당에서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영중 본부장은 직장협의회 대표에게 설립증을 전달했다.
직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의기구인 직장협의회는 기관장과 직접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에 관해 협의할 수 있다.
소방령 이상 또는 지휘ㆍ감독 직책, 인사ㆍ예산 등 업무담당자는 직장협의회 가입이 제한된다. 그 외의 직원은 자유롭게 가입ㆍ탈퇴가 가능하다.
정광욱 직장협의회장은 “직장협의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선 동료 직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직 내 소통 창구로서 직원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중 본부장은 “직장협의회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소방 조직 발전과 대시민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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