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13일 오후 광산구 지죽동에 위치한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시설이용자 3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장애인 근로자ㆍ일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원인별 사례 소개 ▲불 나면 대피 먼저 교육 ▲화재 발생 시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심폐소생술 ▲긴급 피난 위한 피난기구 활용법 등이다.
임종복 서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보다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며 “평소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비상구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성 객원기자 domkaka@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