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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IRE TECH] 신우밸브, 스프링클러 주수 시 파손 최소화하는 감압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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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20/08/25 [10:00]

[2020 FIRE TECH] 신우밸브, 스프링클러 주수 시 파손 최소화하는 감압밸브

특별취재팀 | 입력 : 2020/08/25 [10:00]

 

대도시 인구 과밀화 영향으로 건물이 점점 고층화되고 있다. 높은 건물은 소방에선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위로 상승하는 연기 특성상 저층에서 화재 발생 시 건물 상층부에 있는 사람이 대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상층에서 불이 날 경우 외부에서 진화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건물 내 소방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소방시설로는 스프링클러가 있다. 대부분 지하실에 설치된 소방펌프의 힘을 빌려 지상에서 최상층까지 소화용수를 전달한다. 이 때문에 물을 최대한 빠르고 강하게 공급해주는 소방펌프가 필요하다.

그러나 고층부가 아닌 저층부에서 감압 없이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면 강한 수압으로 인해 배관과 장치들이 누수 되거나 물품이 파손될 우려가 있다.

 

밸브 전문기업 신우밸브(주)(대표 김한용)의 감암밸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준다. 소화 배관에 설치해 적절한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100~150A의 규격으로 생산되는 이 제품의 적용 압력은 최대 20kgf/c㎡ 다.

 

신우밸브의 릴리프밸브는 펌프 작동 시 체절압력을 해소하고 정격양정(세팅압력)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배관의 유체 흐름이 갑자기 차단되거나 물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면 압력이 급상승해 배관에 손상을 주는 문제를 해소하는 밸브로 펌프의 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릴리프밸브를 펌프 앞뒤로 바이패스관에 설치하면 급격한 유량 변화 시 압력상승을 해소할 수 있다. 감암밸브와 릴리프밸브는 각각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인정과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신우밸브는 감압밸브와 균압방지용 릴리프밸브를 합친 복합 감압 밸브도 선보였다. 감압밸브와 릴리프밸브에 바이패스 배관이나 소구경 감암밸브 등이 설치된 복합 밸브 구성 형태는 9종에 달한다.

 

신우밸브 관계자는 “기계실이 협소해지고 피트층에 감암 밸브가 설치되는 요즘 추세에 맞춰 복합형 밸브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며 “현장에 적합하면서도 강점을 살린 제품을 지속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최영, 신희섭, 최누리, 박준호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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