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유은영 기자] =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류해운, 이하 공제회)가 자산 1조원 시대를 맞아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공제회에는 회원 증가와 준비금 규모 확대에 따라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급여ㆍ대여 계산 등 적정성 여부 검증과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공제회는 보험계리법인 지아컨설팅(주)와 업무 제휴해 올해 5월 중순부터 6개월간 공제급여 제규정 산식 검증과 시스템 개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1차 공제급여 제규정 산식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이 기간 공제회는 급여ㆍ준비금 등을 산출하고 지급 관련 규정에 대한 적용 산식의 적정성을 확인해 개선방안을 찾았다. 이를 2차 시스템 개발 기간에 반영해 공제급여 계산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전국 5만 회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지아컨설팅은 사업별 이자 산출 계산식과 금액과 사업별 지급준비금 설정의 적정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이자를 적정하게 계산하고 준비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류해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제회는 안정적인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라이프 파트너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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