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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관내 수해피해 주민돕기 성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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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17:55]

철원소방서, 관내 수해피해 주민돕기 성금기부

양아영 객원기자 | 입력 : 2020/09/09 [17:55]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9일 철원 관내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고자 남흥우 서장과 직원들이 철원군청을 통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철원은 지난 8월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1천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마을이 침수되고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장마기간 동안 소방서 출동 건수는 120여 건에 달했다. 침수 마을에서 고립된 주민을 보트를 이용해 구조하기도 했다. 소방서는 장마가 잠잠해지자 수해복구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피해를 입은 마을에 소방력을 지원했다.

 

안전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뜸해지자 자발적으로 비번일도 반납하며 피해가구의 복구를 도왔다.

 

남흥우 서장은 “우리는 관할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가치를 두고 근무에 임한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만 복구를 감당하게 할 수는 없다. 모두 다 같이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아영 객원기자 diddkdud9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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