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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매뉴얼 발간

소방공무원 안전확보 위한 전기자동차 구조방법 등 담겨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23:36]

소방청,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매뉴얼 발간

소방공무원 안전확보 위한 전기자동차 구조방법 등 담겨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9/21 [23:36]

▲ 지난 5월 29일 오후 11시 11분께 대구 북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전기자동차 사고 시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방법이 담긴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매뉴얼’이 발간됐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사고 시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위해 전용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등록 건수는 2017년 2만5108, 2018년 5만2756, 2019년 8만9918대로 해마다 평균 1.9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량 대수 대비 화재사고율은 0.02%로 일반 차량 화재사고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기차라고 해서 화재 위험이 높은 건 아니지만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이 고압 전류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다.


매뉴얼에는 현장 활동 시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32종에 대한 구조방법과 구조활동 시 주의사항 등이 담겼다. 소방청은 이 매뉴얼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일수 119구조구급국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매뉴얼을 통해 신속한 소방 활동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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