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2일부터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도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는 2312건의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해 사망 7명ㆍ부상 184명의 인명피해와 3백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설치 지도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확인 ▲가연성 자재 보관 상태 점검 및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자체 안전관리 확인 및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용접ㆍ용단 작업 시 튀는 불꽃은 비산으로 인해 스티로품 단열재 등에 옮겨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작업 전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화재감시자는 작업 완료 후 1시간 이상 연기 발생 징후 등을 관찰해야 한다.
최경범 서장은 “건축공사장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이 화재 예방의 첫걸음이 된다”며 “철저한 소방안전 관리로 안전한 공사 현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갑연 객원기자 tellmecall@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방공무원17년차이며 구급대원이었으나 예방홍보에 관심있어 근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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