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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화재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대피 우선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전상용 | 기사입력 2020/09/22 [18:10]

[119기고]화재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대피 우선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전상용 | 입력 : 2020/09/22 [18:10]

▲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전상용

22일은 점차 밤이 길어진다는 추분입니다. 이때가 되면 곡식을 걷어 들이기 시작하는 사람도 많지만 무엇보다 큰 일교차로 각종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산피해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야기하기 때문에 예방과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2019년부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전까지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을 끈다 ▲대피한다 ▲신고한다 순으로 행동하길 권장했고 2019년부터는 ‘불을 끄기보다 대피가 우선’되고 있습니다.

 

전에는 휴대폰 등의 통신 수단도 없고 소방력도 충분하지 않아 불을 끌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따라서 그사이 화세가 커지지 않도록 불을 끄는 게 우선됐습니다. 이제는 소방서ㆍ안전센터가 많이 생겼고 소방차량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자신의 안전이 확인되면 신고’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시 대피사항으로 가장 주의해야 할 건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고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연기로 질식해 사망하는 비율이 60% 이상인 거로 나타났습니다.

 

연기를 조금이라도 마시면 공포와 두려움으로 패닉 상태에 빠지기 쉬우므로 최대한 연기를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피 시 요령은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젖은 수건이나 휴지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옥상이나 지상으로 최대한 빠르게 이동합니다.

 

무엇보다 화재는 예방을 위한 아래와 같은 생활 실천이 중요합니다. 난방기구 사용 시 정기 점검과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과열 주의,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외출 시 전기 전열기구 반드시 끄기 등이 있습니다.

 

또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고 비상구ㆍ완강기 등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게 좋습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실천이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수칙입니다.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전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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