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16일 오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보문고등학교에서 2학년 20명 대상으로 진로특강ㆍ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에게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및 채용 과정 ▲소방공무원(화재진압, 구조대, 구급대원) 일과 알아보기 ▲화재진압대원 현장활동장비(공기호흡기, 방화복) 착용 ▲화재안전ㆍ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등) 등이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많은 청소년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 참여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예방안전과(042-270-1387)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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