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구조 수혜자로부터 훈훈한 감사의 손편지가 도착해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손 씨는 생에 처음으로 도전한 지리산 천왕봉 등정에서 하산(법계사에서 순두류 방면) 중 탈진으로 인해 양쪽 다리에 힘이 풀려 신고했다.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은 그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기억하며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악구조대장은 “시민의 진심이 담긴 감사 편지는 직원들에게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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