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산업단지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최근 남동산업단지 내 대형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산업단지에 특화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해 비대면 교육 시 활용하고 SNS 등으로 전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영상에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형화재 시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을 분석해 공장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행동요령 등을 담아 제작했다. 

앞으로 소방서는 남동산업단지 내 화재를 지속해서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자 1:1 교육을 통해 공장 내 모든 직원들에게 자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소방활동정보조사나 건축ㆍ협의 등 민원업무와 각종 소방 활동 시 소방서 전 직원이 영상을 활용해 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영규 안전문화팀장은 “이 영상이 공단 관내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분들께 전파돼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상은 인천소방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atch?v=v7S82EwgAhc)과 QR코드를 스캔하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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