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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유재성 소방장, 2020년 구조분야 특별승진 대상자 확정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국민의 부름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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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04 [15:25]

김해동부소방서 유재성 소방장, 2020년 구조분야 특별승진 대상자 확정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국민의 부름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11/04 [15:25]

[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2020년 구조분야 특별승진 수상자에 유재성 소방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조분야 특별승진은 구조업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토대로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구조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유재성 대원은 2009년 6월 15일 임용돼 11년간 ‘소방관은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며 구조대상자가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못할 게 없다’라는 투철한 신념을 갖고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해 왔다.

 

그는 지난 8월 김해시 상동면 소재에서 발생한 대응 2단계 상황의 창고 화재에 출동했다. 무더위 속에서 드럼통이 폭발해 날아다니는 상황에서도 건물 내부 진입해 인명을 검색하고 주변 건물로의 화재 확대를 방지하고자 노력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구조분야 특별승진은 KBS119상 등 민간 포상 연계에 의한 특진제도가 폐지되고 분야별 우수공무원 특별승진제도 마련에 따라 진행됐다.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21명의 구조대원은 국가관이 투철하며 청렴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보호하는 데 공헌이 크다.

  

유재성 대원은 “서장님과 직원들께서 격려해주시고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구조대원들이 함께했기에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국민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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