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20일 오후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모여 청계산 원터골에서 불조심 캠페인ㆍ산불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등산객에게 안내문과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시민의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산불 진압 훈련은 가상의 화재 상황을 설정해 소방차량 출동로ㆍ진입 가능 지역을 확인하고 가상 화점을 향해 수관을 전개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찬호 서장은 “등산객이 특히 많아지는 가을과 겨울철, 한 번의 방심으로 인한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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