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용산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활용 화재 초기 진화

광고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26 [11:00]

용산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활용 화재 초기 진화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11/26 [11:00]

 

[FPN 정현희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고숭)는 지난 21일 오후 4시께 한남동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보이는 소화기함에 설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자택에서 재활용품을 소각 중 인근 가연물로 연소 확대되면서 발생했다. 거주자는 신속히 신고하고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불은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한 주택밀집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진압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소방서는 관내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유사시 누구나 보이는 소화기함 내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끌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용산소방서 관련기사목록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