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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울산 화재 막는다” 초고층건축물 등 전수조사

오는 31일까지 초고층건축물ㆍ지하연계 복합건축물 408개소 조사… 중대 사항 입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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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27 [13:01]

“제2의 울산 화재 막는다” 초고층건축물 등 전수조사

오는 31일까지 초고층건축물ㆍ지하연계 복합건축물 408개소 조사… 중대 사항 입건 조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11/27 [13:01]

▲ 관계자들이 부산의 한 백화점을 찾아 피난안전구역을 점검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16일부터 초고층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초고층건축물 117개소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291개소 등 총 408개소다. 소방ㆍ건축 등 민간전문가가 점검한 후 소방청이 일부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및 교육이수 여부 ▲종합방재실 설치 및 설비기준 적정 여부 ▲피난안전구역 설치 및 운영 ▲초기대응대 운영 및 교육훈련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결과는 현장에서 배부하며 위법사항은 시정명령, 중대한 사항은 입건 조치할 예정이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초고층건축물이나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다른 건물보다 소방계획이 더 엄격하다”며 “이를 잘 관리하는 우수업체를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해 다른 시설 관리자에게 동기부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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