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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새 단장ㆍ새 출발 ‘조직개편 단행’

기존 3과 1실 1단 12팀→3과 1실 1단 15팀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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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2/18 [15:56]

충북소방, 새 단장ㆍ새 출발 ‘조직개편 단행’

기존 3과 1실 1단 12팀→3과 1실 1단 15팀으로 개편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0/12/18 [15:56]


[FPN 유은영 기자] = 18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관련 자치법규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충북소방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오는 2021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사무가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2020년 상반기 237명 증원된 데 따른 조치다.

 

소방본부는 ‘충북형’ 재난대응 현장 중심 기반체계 구축을 위해 본부 내 4팀을 신설한다. 현행법에 맞춰 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 수난구조대를 충주소방서로 이관ㆍ설치한다.

 

중앙 맞춤형 조직 운영을 위해선 대응예방과와 구조구급과를 대응총괄과로 병합해 분산된 화재와 구조ㆍ구급 기능을 통합한다.

 

예방정책 기능 강화와 고품격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방안전과도 분리한다. 예방안전과 내 팀은 예방정책을 총괄하는 예방기획팀과 소방대상물, 위험물 저장ㆍ제조ㆍ취급시설의 지도ㆍ점검을 전담하는 예방지도팀으로 나눈다.

 

또 재난안전체험관 건립사무를 독립된 소방홍보체험관팀으로 분리해 2021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재난안전체험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소방의 현장 안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팀도 신설한다. 현장 활동 안전관리와 소방공무원 보건ㆍ복지ㆍ공제 사무 전담인력을 두고 소속 소방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김연상 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원년을 기점으로 어제보다 더 안전한 내일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현장대응 정책 집행과 최일선 맞춤형 현장기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도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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