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세 차례 적발된 가평소방서 소방공무원 ‘해임’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적발돼 정직 1개월 처분받아
경기소방에 따르면 가평소방서는 지난 29일 A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위원의 만장일치로 해임을 의결했다.
A 씨는 지난달 8일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돼 직위 해제됐다. 그는 과거에도 두 차례나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정직 1개월 등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경기소방은 이달 초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강력히 실시하고 있다.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은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음주운전도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과 관리ㆍ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