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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소방기관 공직기강 특별점검… “무관용 원칙 적용”

금품수수, 부당 사익추구, 갑질, 복무 위반, 보안 유지 등 중점 점검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09:54]

소방청, 전국 소방기관 공직기강 특별점검… “무관용 원칙 적용”

금품수수, 부당 사익추구, 갑질, 복무 위반, 보안 유지 등 중점 점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1/06 [09:54]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 소방기관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연말연시에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재난 등 비상 상황에 흔들림 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전국 소방관서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 소방산업공제조합, 대한소방공제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등이다. 

 

소방청은 각 시ㆍ도 소방본부 감찰 인력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차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선 ▲향응ㆍ금품수수, 부당 사익추구ㆍ갑질 행위 ▲코로나19 방역 지시사항과 지침 이행 여부 ▲초과근무 부정 수령ㆍ허위출장 등 복무 위반 ▲출동 대비 태세ㆍ보안 유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현장 고충과 건의 사항 등을 듣기 위해 일선 현장대원, 직장협의회 관계자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소방청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소방정책과 조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119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부터 최근 2년간 소방공무원 비위 처분 건수는 총 465건으로 조사됐다. 이중 음주운전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 비위 68건, 갑질ㆍ금품수수 31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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