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화재ㆍ응급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음성ㆍ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앱 신고는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상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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