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28일 오후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중구 운서동)에서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대원의 전문기능 강화를 통한 지하철 화재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복잡한 지하철 역사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객차 화재 시 현장진입 동선 파악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역사 내 소화활동설비 점령 ▲전철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확인 ▲표준작전절차 의한 현장지휘체계 확립 등이다.
김현 서장은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ㆍ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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