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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 가득하세요

도봉소방서 예방과 소방교 이웅규 | 기사입력 2021/01/29 [11:25]

[119기고]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 가득하세요

도봉소방서 예방과 소방교 이웅규 | 입력 : 2021/01/29 [11:25]

▲ 도봉소방서 예방과 소방교 이웅규

지난겨울과는 다르게 눈도 많이 오고 한파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19 역시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심각한 상황이라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 가족이 모이기는 힘들겠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여전할 거다.

 

명절 때마다 홍보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설에도 역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대피하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2021년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월의 어느 날, 도봉구 관내에서는 어린이집ㆍ지하 봉제작업장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 큰불로 이어질 뻔했던 이 두 건의 화재는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큰 인명ㆍ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형 빌딩이나 아파트 등에는 소방시설이 많고 소방안전 관리자가 관리하고 있지만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건축물에는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다.

 

2017년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됐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7년 이전에 지어진 기존 주택에는 자체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했으나 인식 부족 등으로 설치율이 저조한 편이다.

 

이번 설 연휴가 오기 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준비해 마음도 든든하고 화재로부터 내 가족은 물론 이웃까지 지킬 수 있는 ‘안전 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도봉소방서 예방과 소방교 이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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