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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역사 최초로 ‘여성 소방준감’ 탄생했다

고민자 소방준감,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으로 승진 전보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2/11 [16:21]

소방 역사 최초로 ‘여성 소방준감’ 탄생했다

고민자 소방준감,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으로 승진 전보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2/11 [16:21]

▲ 고민자 소방준감  © 소방방재신문

[FPN 박준호 기자] = 소방 70년 역사 최초로 여성 소방준감이 탄생했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11일자로 고민자 소방정을 소방준감으로 승진시키고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으로 발령했다. 이로써 고민자 과장은 소방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 됐다.


소방준감은 소방총감, 소방정감, 소방감에 이어 소방 조직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계급이다. 일반 공무원 3급 부이사관, 경찰의 경무관에 해당한다.


1964년생인 고민자 과장은 제주 출신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해 38년째 근무 중이다. 그는 제주동부소방서장과 제주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 신설준비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8년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으로 오면서 소방청 최초의 과장급 여성 소방공무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 과장은 119구조상황실장 재직 당시 2019년 4월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로 대응 3단계가 발령됐을 때 중앙119구조본부 출동 소방력을 일사불란하게 운용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시 국제구조대 구조상황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상황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소방활동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직원의 복지향상에 힘썼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엔 교육훈련담당관 신설준비단장을 맡아 내실 있는 교육훈련과 전국 소방공무원 채용업무 기틀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고 과장은 “대한민국 여성 최초의 소방준감으로 임용된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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