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119기고] 겨울철 캠핑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자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경주 | 기사입력 2021/02/23 [17:40]

[119기고] 겨울철 캠핑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자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경주 | 입력 : 2021/02/23 [17:40]

▲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경주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한 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와 잦은 폭설ㆍ한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연초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시기를 가족과 집 안에서 혹은 야외에서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람이 많다. 밖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게 캠핑이 아닐까 생각한다.

 

겨울철 캠핑은 하얀 눈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지만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겨울 캠핑의 낭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는 어떤 게 있을까?

 

첫째, 일산화탄소 중독에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등유난로를 사용하는 데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ㆍ무취ㆍ무미의 가스이기 때문에 우리가 흡수하고 있는지 인식할 수 없다.

 

따라서 밀폐된 텐트 내부에서 장시간 난로를 사용할 경우 자주 환기해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해야 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텐트 내부에 설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둘째, 전기장판 등 전기제품 사용에 주의한다. 전기장판ㆍ전기히터는 반드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전기장판은 너무 장시간 켜놓지 말고 전기히터 주위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이 근접하게 놓이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 써야 한다.

 

셋째. 캠핑 화로대 등에서 불을 피울 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로대는 반드시 텐트 밖에서 사용한다. 나무 불티가 텐트 등 가연물로 비산해 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텐트와 일정 거리를 유지한다. 다 타고 남은 재도 불씨가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모래나 물을 뿌려 확실하게 꺼야 한다.

 

이 밖에도 일기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한 위험을 미리 대비하고 지나친 음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조심한다.

 

겨울철 캠핑을 즐기기 앞서 안전수칙을 알아보고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함께 하길 소망해 본다.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경주

119TalkTalk
[119TalkTalk]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과 맞잡은 손, 더욱 꽉 잡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