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8일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지리산함양시장 야간거주자 표지판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리산함양시장 상인의 안전을 강화하고 야간거주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 설치는 화재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야간거주자 표시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지리산함양시장에 월마다 방문해 야간거주 표시를 현행화하고 연중 야간거주 상인을 중심으로 난방기구 사용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점포가 밀집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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