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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ㆍ대처 방법

공단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기민식 | 기사입력 2021/03/04 [17:15]

[119기고]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ㆍ대처 방법

공단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기민식 | 입력 : 2021/03/04 [17:15]

▲ 공단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기민식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매섭던 추위도 누그러져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보통 해빙기에는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든다. 이에 절개지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 지반 침하로 건축물의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ㆍ붕괴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무엇보다 해빙기는 겨울 동안 못한 골조 공사를 무리하게 시행하는 시기로 자연적 요인과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인명 사고가 증가한다.

 

붕괴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생기면 가장 먼저 119로 신고해야 한다. 그리고 추가 붕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구조물이나 잔해에 깔린 사람이 있으면 심각한 외상과 척추ㆍ경추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무리한 이동은 피해야 한다.

 

사고 후 신속한 119 신고로 피해를 줄이고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중요한 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거다.

 

공사장 주변의 지반 침하를 확인하고 옹벽이나 축대 균열은 붕괴 위험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토사면 위에는 하중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는 자재 등을 쌓아두면 안 되고 토사면 계측을 지속해서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해빙기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방법은 안전의식 강화다. 추운 겨울 날씨가 풀려도 안전의식은 언제나 안테나를 세워야 한다.

공단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기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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