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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코로나 일상 더하기 해빙기 안전사고 유의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장 차주영 | 기사입력 2021/03/04 [17:30]

[119기고] 코로나 일상 더하기 해빙기 안전사고 유의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장 차주영 | 입력 : 2021/03/04 [17:30]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장 차주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안전이 위협당하고 건강을 담보하지 못하는 요즘은 해빙기 시기와 맞물려 좀 더 안위에 신경 써야 할 시기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함이 온다는 자연의 이치는 거스를 수 없어 어느덧 추위가 멀어지고 얼었던 땅이 점점 풀리며 이제 한 낮이면 봄기운이 제법 느껴진다.

 

밤과 낮의 온도가 영하ㆍ영상을 반복하는 해빙기에는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는 수분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어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일어나고 다시 영상으로 높아지면서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된다. 따라서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첫째, 공사장에서는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의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가 없는지 확인하고 추락 또는 접근 금지를 위한 표지판ㆍ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집 주위의 배수로가 막힌 곳은 없는지, 절개지나 언덕 위에서 바위ㆍ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셋째,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가스배관의 이음새, 호스, 배관 등에 가스 누출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겨울에 사용했던 난방기구를 철거할 땐 반드시 마개(캡)로 막음 조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흙막이 가시설, 배면 침하로, 상수도관, 가스관 등 지중 매설물이 손괴될 경우 2차 재해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사전 예방은 어렵고 까다로운 일만 있는 게 아니다. 작게는 자신의 집, 크게는 우리가 지나다니는 모든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게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모두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이 시기, 유비무환의 자세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한다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방심하지 말고 안전에 최선을 다하면 우리 몸과 마음에도 곧 따뜻한 봄이 올 거로 생각한다.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장 차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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