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4일 상동면 의용소방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동면 의용소방대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실내를 벗어나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이웃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캠페인을 추진했다.

윤한봉 남성의용소방대장 등 8명은 상동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입산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휴가를 즐기는 등산객이 많은 장척계곡 입구 등을 중점으로 산불조심ㆍ안전산행을 홍보했다.

윤한봉 대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개인이 안전의식을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상동면 이웃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동면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상동면 일대를 방역하는 등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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