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소방합격 수기] 대전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 이효섭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10:00]

[소방합격 수기] 대전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 이효섭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11/10 [10:00]

<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보도하고 있다. 2021년 대전소방 신규 소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해 현재 대전 둔산소방서에 근무 중인 이효섭 소방사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공무원 꿈 이렇게 이뤘어요!>

 

▲ 이효섭 소방사

1.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1년 대전소방 구급 분야 특채로 합격해 현재 대전 둔산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효섭 소방사입니다. 반갑습니다.

 

2.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소방공무원은 응급환자를 가장 먼저 접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합니다. 그런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꼭 소방공무원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필기시험은 언제, 어떻게 준비했나요(과목별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저는 구급 특채로 시험을 세 과목만 봤습니다. 약 6개월 동안 인터넷 강의 위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국어 70, 소방학개론 20, 영어 10% 비중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국어>
가장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문법과 문학, 비문학 등으로 나눴고 특히 가장 취약했던 문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 시청 후 바로 복습을 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해당 강사 Q&A 게시판에 질문을 남겨 설명을 들었습니다.


문학은 출제 빈도가 잦은 작품 위주로 봤고 비문학의 경우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영어>
제가 제일 좋아하고 또 자신 있었던 과목입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않았습니다. 외워지지 않는 단어는 체크해 시간 날 때마다 반복해서 봤습니다. 문법은 하루에 30분 정도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20문제씩 시간을 측정하면서 풀었습니다. 맞힌 문제는 왜 맞혔고 오답 문제는 왜 틀렸는지 스스로 설명이 가능할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소방학개론>
국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빠르게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수업이 끝난 후 바로 복습을 했습니다. 개념이 완벽하게 정리된 후부턴 문제를 많이 풀며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4. 체력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처음엔 소방공무원 체력기준표 60점 만점에 0점이었습니다. 점수에 포함되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헬스를 꾸준히 했고 체력학원에 다니면서 시험기구를 다루는 요령이나 힘주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험에서 결국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치지 않는 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수험생분들께서는 부상을 특히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으시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 힘이 들 때면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항상 저를 기다려줬던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6.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면접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최근 2년 내 소방과 관련된 이슈 기사를 전부 찾았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익힌 후 거울을 보며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7. 면접 중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4차 산업혁명이 구급 업무에 줄 수 있는 영향력, 또 시험 치른 지역의 소방에 관해 설명을 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준비를 못 한 저는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수험생께서는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이고 소방에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근무하게 될 지역의 소방 역사, 그 지역의 소방서가 몇 개인지 등에 관해 공부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8.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요.
주변에서 누가 어디 취업했다, 어디 합격했다 등의 소식을 들을 때 한없이 낮아지는 자존감 때문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9.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나 할 수 없기에 사명감이 필요합니다.

 

10. 소방공무원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슬럼프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나 이틀 공부 안 해도 괜찮습니다.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계속 안고 가다가 오히려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11.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본인을 주변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자존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지금 하시는 걸 꾸준히 한다면 다음 단계에 도전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열심히 하셔서 소방공무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은 수험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 메일 : parkjh@fpn119.co.kr

 

정리 : 박준호 기자

광고
119TalkTalk
[119TalkTalk] “조용하면서도 서서히 체계적인 변화를 만들겠다”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